금융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프로젝트 펄스’ 공식 출범
조각투자·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 대상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제공 추진

신한투자증권, 23년 고객 투자패턴 분석... 삼성전자 가장 많이 거래, 포스코 DX 수익률 1,087% / 사진 = 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 SK증권·블록체인글로벌과 ‘프로젝트 펄스’ 출범...토큰증권 시장 활성화 / 사진 = 신한투자증권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과 함께 '프로젝트 펄스'를 출범한다.

신한투자증권,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3사는 금융 인프라와 Web 3.0 서비스 간 시너지 모색을 위한 ‘프로젝트 펄스’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펄스'는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협업 이니셔티브로, 토큰증권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첫 활동으로는 손쉬운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블록체인글로벌의 시큐체인(SecuChain) 기반 토큰증권 인프라와 신한투자증권 및 SK증권의 비즈니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들 3사는 비용 효율화뿐만 아니라, 조각투자사업자 및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가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한다.

또한,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은 토큰증권 계좌관리시스템 구축 및 발행부터 청산까지의 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자 맞춤형 One-stop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 펄스는 “조각투자 사업자가 토큰증권 관련 법 개정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시장 선점을 시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싱가포르의 ‘프로젝트 가디언’과 같이 프로젝트 펄스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의 프로젝트 펄스 참여는 블록체인글로벌 문의를 통해 진행된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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