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M '웨딩 임파서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1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시청률, 지난 줄거리, 예고편을 소개한다.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 사진 =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 사진 = tvN

tvN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담고 있다. 지난 7회 방송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지난 7회에서는 나아정(전종서)이 위장결혼 미션을 진행하면서도 이지한(문상민)에 대한 감정으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아정은 이지한에게 결혼에 대한 인정을 받아냈지만, 복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나아정은 이지한이 남긴 종이학을 바라보며 심란함을 느낀다.

이와중에 나아정이 재벌 3세 이도한(김도완)의 결혼 상대라는 게 기자들에게 알려지며, 나아정은 급하게 이도한, 이지한 형제의 집으로 도망친다. 세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지만, 이지한은 짝사랑 중인 나아정을 ‘형수님’이라 부르며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려고 노력한다.

한편, 나아정의 동생 나수정(문승유)은 나아정과 이도한의 결혼 계약서를 발견하고, 위장결혼에 대해 잔소리한다. 나아정은 그런 동생에게 속에 있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부모님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위장결혼 사실을 숨기기로 약속한다.

이도한은 나아정의 아버지와 술을 마시고 취기를 빌려 나아정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는다. 이도한은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로 인해 불안감에 시달리며 살아왔지만, 나아정과 있으면 안정감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나아정은 절친 이도한과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 결혼을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아정의 마음 한구석에는 계속 이지한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었고, 형과의 결혼을 지지하는 이지한에게 “진짜 나랑 시동생, 형수 할 수 있어요?”라고 묻는다. 이미 자신의 마음을 접기로 결심한 이지한은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나아정은 이도한과 함께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를 하며 웨딩드레스 피팅을 하는데, 나아정의 눈앞에 이지한이 나타난다. 이지한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나아정의 손목을 붙잡고 그 자리를 빠져나온다.

19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마음을 바꿔 다시 결혼을 반대하는 이지한의 행동에 나아정의 마음은 술렁인다. 이도한은 이지한의 계속되는 변덕을 참지 못하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인다.

한편, tvN ‘웨딩 임파서블’ 8회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 사진 = KBS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 사진 = KBS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1회 방송은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지난 1회에서는 거침없는 취재 본능을 가진 기자 서정원(김하늘)이 동기인 노지호(박형수)와 정치인 모형택(윤제문)의 기사 청탁 거래 현장을 덮치는 모습을 담았다.

서정원은 노지호가 모형택과 만난 이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기사 초안을 확인하고는 정언유착임을 확신한다. 이후, 서정원은 모형택과 노지호의 커넥션을 자신의 프로그램인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통해 보도한다.

보도 이후에도 모형택에 대한 취재를 이어나가던 중, 서정원은 관련 인물의 휴대전화 GPS를 따라 추적하다가 우연히 시체를 발견한다. 과거 아버지가 살해된 현장을 목격했던 트라우마까지 더해지면서 서정원은 큰 패닉에 빠진다. 현장에 출동한 형사 김태헌(연우진)을 따라 최초 목격자 자격으로 경찰서로 간 서정원은 그곳에서 모형택과 마주한다.

알고 보니 피해자는 모형택의 가정부로, 모형택은 자신을 취재하려다가 가정부의 집에 침입한 것이 아니냐고 서정원을 몰아세운다. 일련의 사건으로 서정원은 심적으로 지치지만,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남편 설우재(장승조) 덕에 기운을 차린다.

그러던 중 서정원은 앞서 경찰서에서 우연히 만났던 배우 차은새(한지은)의 집에 초대받는다. 차은새는 서정원에게 설우재와 사랑하는 사이이며 지속해서 휴대전화로 악플을 보냈던 사람이 자신이었다고 고백한다. 나아가 차은새는 설우재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이혼을 종용하며 서정원을 도발한다. 서정원은 설우재의 배신이 믿기지 않으면서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자 크게 혼란스러워한다.

이후 서정원은 몰래 설우재의 뒤를 밟기 시작하고, 설우재가 산부인과가 아닌 부부상담클리닉으로 향하는 걸 보고 내심 안심한다. 그럼에도 의심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서정원은 다시 한번 차은새의 집으로 향한다. 현관문이 열려있던 걸 의심하던 서정원은 차은새가 거실에서 살해된 채 죽어있자 크게 놀란 모습을 보인다.

1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서정원이 화장실에서 피 묻은 옷을 닦는 모습과 함께 차은새 살인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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