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X카카오메이커스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춘식이 키링' 재판매
친환경, 공익 증진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일환

 

네스프레소가 출시한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춘식이 키링' 이미지. / 사진=카카오메이커스 제공
네스프레소가 출시한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춘식이 키링' 이미지. / 사진=카카오메이커스 제공

[문화뉴스 정창경 기자] 네스프레소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춘식이 키링’을 재생산한다.

네스프레소는 20일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한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춘식이 키링’을 인기에 힘입어 재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스프레소는 다 쓴 커피 캡슐 ‘새활용’을 통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쓰임을 다한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해 가치가 더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활동과 판매 수익금 기부를 통한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춘식이 키링’의 생산에는 지난해 9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캡슐 수거, 선별, 분리 작업과 최종 생산 단계까지 7개월이 소요됐다. 프로젝트 기간 약 3만 명의 참여자가 350만 개가량의 커피 캡슐을 전달하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전국에서 수거한 커피 캡슐로 제작된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춘식이 키링. / 사진=네스프레소 제공
전국에서 수거한 커피 캡슐로 제작된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춘식이 키링. / 사진=네스프레소 제공

키링은 지난 7일 첫 공개돼 출시 10일 만에 4천여 개가 모두 ‘완판’된 이후 재주문 알림을 신청한 소비자가 5천 명에 달하는 등 소비자의 열렬한 호응을 불렀다. 네스프레소도 이에 화답해 18일부터 재판매를 시작했다.

약 30개의 알루미늄 캡슐로 만들어진 키링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가 걸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재판매를 시작한 키링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을 통해 생물 다양성 보존 사업에 기부된다.

문화뉴스 / 정창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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