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세번째 결혼', '피도 눈물도 없이', '우당탕탕 패밀리' 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편은?

[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일일드라마 ‘세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MYNEST5025/연출 김신일, 최정은),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연출 김성근)의 지난 줄거리, 시청률, 예고편 등을 소개한다.

오후 7시 5분 MBC에서 방송되는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지난 19일(화) 방송된 ‘세 번째 결혼’ 100회는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윤보배(반효정)가 강세란(오세영)이 가짜 손녀임을 알고 세란을 추궁했다. 변명으로 넘어가려던 세란은 윤보배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자, 약통을 걷어차며 악녀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어지는 101회 예고편에서 이 모든 것이 원래대로 복구시키려는 윤보배의 연기고 계획이었음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반전을 선보인다.

KBS2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배도은(하연주)의 불임이 들통나면서 윤이철(정찬) 집에서 쫓겨나는 41회는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윤지창(장세현)이 비밀리에 조사한 도은의 불임차트는 이혜원(이소연)의 방에 들어간 윤이라(정수영)가 발견한 것.

이라는 김명애(정혜선)에 이 사실을 알렸고, 결국 가짜 임신이 드러난 도은은 명애에게 “이 요망한 것!”이라는 말을 들으며 홀몸으로 쫓겨난다.

오늘 방송되는 42화 예고편에서는 쫓겨난 도은을 구하려던 민태가 사고로 사망하고, 슬픔에 빠진 혜원은 도은을 밀어붙인다.

또한, 도은은 지창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KBS1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되는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일일극 시청률 1위 12.1%를 기록한 ‘우당탕탕 패밀리’ 128회에서는 유은혁(강다빈)과 신하영(이효나)이 심정애(최수린)의 집에 방문한다.

이들의 방문으로 집안 분위기에 활기가 돌았지만 심정애는 끊임없이 유은성(남상지)를 몰아붙여 쩔쩔매는 은성의 모습에 은혁이 울컥함을 느낀다.

한편, 129회 예고편에서 간암이 판정된 고춘영(김선경)은 간이식 밖에 방법이 없다는 의사에 말에 충격에 휩싸이게 되고, 유동구(이종원)와 삼남내는 간 이식 기증자로 적합한지 검사를 받는다.

문화뉴스 / 박수연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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