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기근로자 8만 7천여명에게 약 100억원의 혜택 제공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IBK 우대 프로그램' 지속...혜택 더욱 확대 / 사진 = IBK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IBK 우대 프로그램' 지속...혜택 더욱 확대 / 사진 = IBK기업은행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IBK기업은행이 'IBK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출 금리감면, 예금 금리우대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IBK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IBK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취업과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종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재직 기간에 따라 대출 금리 추가 감면과 적금 금리 우대가 이루어지는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휴가비, 문화 복지바우처, 워케이션 등을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기업은행은 중기근로자 8만 7천여명에게 약 100억원의 금융 및 복지혜택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우대 내용을 확대·개선해 제공한다.

22일부터 가입 가능한 중기근로자 전용 상품인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최고 연 5.7%)’의 월 납입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금년 하반기부터는 현재 영업점에서만 접수 가능한 신청 프로세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소속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니즈를 충족시켜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이후 'IBK부모급여우대적금', 취약계층에 대한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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