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멘: 저주의 시작' 4월 3일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4월 10일
'쿵푸팬더4' 4월 10일
'마더스' 4월 3일
'범죄도시4' 4월 24일

[문화뉴스 신선 기자] 4월, 싱그럽고 설레이는 로맨스 영화부터 애니메이션, 액션, 공포물까지, 다채로운 4월 개봉 예정작들을 소개한다. 

오멘: 저주의 시작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4월 개봉 영화] '쿵푸팬더4', 앤 해서웨이 '마더스'부터 '범죄도시4'까지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4월 개봉 영화] '쿵푸팬더4', 앤 해서웨이 '마더스'부터 '범죄도시4'까지

숨통을 죄어오는 극강의 공포를 선보인 영화 ‘오멘: 저주의 시작’이 4월 3일 극장 개봉을 예고했다. ‘오멘’의 프리퀄 ‘오멘: 저주의 시작’은 ‘데미안’의 탄생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며 ‘666’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멘: 저주의 시작’은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 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악마의 숫자 ‘666’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오멘: 저주의 시작’에서 뒤바뀐 믿음과 어둠의 그림자를 맞닥뜨린 마거릿의 공포 속으로 들어가보자.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사진 = 미디어캐슬 / [4월 개봉 영화] '쿵푸팬더4', 앤 해서웨이 '마더스'부터 '범죄도시4'까지
사진 = 미디어캐슬 / [4월 개봉 영화] '쿵푸팬더4', 앤 해서웨이 '마더스'부터 '범죄도시4'까지

올 봄, 싱그러운 설레임을 선사한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4월 10일 재개봉 예정이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무기’와 ‘키누’의 사랑 서사를 담은 현실 공감 로맨스라고 한다.

우연히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는데에는 5초도 걸리지 않았지만, 그 둘의 사랑은 5년 넘게 이뤄졌다. 이 둘의 사랑은 과연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의 ‘괴물’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가 그려낸 로맨스 영화의 마스터피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서 봄날의 사랑을 느껴보자. 

쿵푸팬더4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 [4월 개봉 영화] '쿵푸팬더4', 앤 해서웨이 '마더스'부터 '범죄도시4'까지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 [4월 개봉 영화] '쿵푸팬더4', 앤 해서웨이 '마더스'부터 '범죄도시4'까지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제작한 ‘쿵푸팬더’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쿵푸팬더4’가 4월 10일 개봉한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았다고 한다.

용의 전사로의 모습이 익숙해지고 새로운 성장을 하기보다 지금 이대로가 좋은 ‘포’. 하지만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그대로 복제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을 막아야만 한다. ‘쿵푸팬더4’에서 포, 젠과 함께 악당을 무찌르고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모험에 떠나보자. 

마더스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4월 개봉 영화] '쿵푸팬더4', 앤 해서웨이 '마더스'부터 '범죄도시4'까지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4월 개봉 영화] '쿵푸팬더4', 앤 해서웨이 '마더스'부터 '범죄도시4'까지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마더스’가 4월 3일 개봉 예정이다. 1960년대 미국을 그대로 재현한 ‘마더스’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던 ‘앨리스’가 절친한 이웃 ‘셀린’의 아이에게 벌어진 불행한 사고를 목격한 후 수상한 일들에 휘말리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한다.

집 내부 인테리어부터 테이블 세팅과 아이들을 위한 아침 식사, 집에 걸린 미술 작품까지 그 시절의 고풍스러움과 묘하게 섬뜩한 스릴러 분위기를 담은 영상미를 감상하며 1960년, 수상했던 그 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범죄도시4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4월 개봉 영화] '쿵푸팬더4', 앤 해서웨이 '마더스'부터 '범죄도시4'까지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4월 개봉 영화] '쿵푸팬더4', 앤 해서웨이 '마더스'부터 '범죄도시4'까지

영화 ‘범죄도시4’가 4월 24일, 시리즈를 대표하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의 벌크업된 컴백을 예고한다.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한다.

나쁜 놈 잡는데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 한 층 더 묵직하고 진정성 가득한 ‘범죄도시4’에서 마동석의 시원한 액션을 감상해보자.

문화뉴스 / 신선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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