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아침 7시 50분 KBS1 방송

[KBS 인간극장] '별난 여자 김선' 첫 번째 이야기 (사진 = KBS1)
[KBS 인간극장] '별난 여자 김선' 첫 번째 이야기 (사진 = KBS1)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KBS1 ‘인간극장’이 오는 25일 오전 7시 50분 ‘별난 여자 김선’ 첫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전복 선글라스’를 쓰고 별난 행동을 하는 이상한 여자가 있다.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인플루언서 김선(51) 씨다. 

[KBS 인간극장] '별난 여자 김선' 첫 번째 이야기 (사진 = KBS1)
[KBS 인간극장] '별난 여자 김선' 첫 번째 이야기 (사진 = KBS1)

김선 씨는 소 키우는 농부이자 삼남매의 엄마이다. 스무 살 어린나이에 빈털터리로 결혼하여 밤낮없이 고생한 끝에 6만 평의 땅에 농사를 짓고, 소 100마리를 키울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힘든 시절을 보내고 나니, 김선 씨의 마음 속에는 인생의 허무함만이 남게 되었다. 

[KBS 인간극장] '별난 여자 김선' 첫 번째 이야기 (사진 = KBS1)
[KBS 인간극장] '별난 여자 김선' 첫 번째 이야기 (사진 = KBS1)

그러던 중, 그녀는 옷을 만들어 입는 취미를 찾았고, 그녀의 '소녀감성'을 보여주는 옷을 만들어 온라인 모임에 올려 공유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었다. 그러다 그녀가 SNS를 시작하면서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

그녀만의 독창적인 ‘소녀감성’이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제 그녀는 명실공히 화순의 떠오르는 스타가 되었다.

[KBS 인간극장] '별난 여자 김선' 첫 번째 이야기 (사진 = KBS1)
[KBS 인간극장] '별난 여자 김선' 첫 번째 이야기 (사진 = KBS1)

사실 김선 씨에게 ‘소녀감성’이란 잃어버린 소녀 시절에 대한 보상 같은 것이었다. 김선 씨는 그녀의 옛날 이야기를 꺼내는데, 이내 그녀는 눈물이 터뜨리고 마는데. 

그녀가 눈물을 터뜨린 이유는 오는 25일 오전 7시 50분 KBS1 '인간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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