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보기 위해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관람을 위해 여러 스타 커플들이 고척돔을 찾았다. 이보영과 지성,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kt wiz), 손예진과 현빈,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가 경기장에 방문해 사랑을 꽃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빈과 손예진 부부 뒤에서 공유와 이동욱도 경기 관람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일부 대중들은 "더블데이트"하는 것 같다며 우스갯소리를 전했다.

이외에도 차은우, 옥택연, 지드래곤, 안은진, 김영철, 션 등 야구장을 찾았다.

한편, 1차전 박정현, 2차전에는 백현이 경기 시작 전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가창했다. 

축하 무대는 20일 에스파와 21일 (여자)아이들이 꾸몄다.

또한, 스포츠 스타들이 경기장에 나타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일 한국 야구의 역사를 쓴 박찬호가 시구를 맡았으며, 류현진과 그의 다저스 시절 스승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재회하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아내도 경기를 관람했으며, 일본 야구 레전드 마쓰자카 다이스케, 우에하라 고지, 후지카와 규지도 고척돔에 왔다.

MLB 월드투어는 서울 시리즈 이후에도 2023~2026년 시즌까지 아시아, 멕시코, 중남미와 유럽에서 최대 24번의 정규시즌 경기와 16번의 이벤트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서예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지성, 지연, 차은우, 옥택연, 안은진, MLB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