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시청률, 지난 줄거리, 예고편을 소개한다.

tvN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담고 있다. 지난 8회 방송은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지난 8회에서는 이지한(문상민)이 웨딩드레스샵에서 나아정(전종서)을 데리고 나오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지한은 이도한(김도완)의 옛 애인 신용범(정대현)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아정이 이도한의 비밀을 감추기 위한 희생양으로 쓰이고 있다고 오해하며, 나아정을 걱정한다. 한편, 나아정은 이도한의 자유, 부모님의 기대, 첫 주연 등을 지키기 위해 위장 결혼을 해야 했지만, 이지한에 대한 마음이 커지면서 혼란스러워 한다.

나아정은 이지한에게 "자신의 인생에 더 이상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이지한의 고백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나아정과 이지한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그려진다. 서로에게만은 솔직해지자 약속하지만, 아직은 서로에게 모든 걸 밝힐 순 없는 예비 형수와 예비 시동생의 달콤하면서도 불편한 사랑 이야기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tvN ‘웨딩 임파서블’ 9회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2회 방송은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지난 2회에서는 배우 차은새(한지은) 살인 사건을 둘러싼 수사 과정의 실마리가 찾았다.

담당 형사 김태헌(연우진)은 차은새의 통화 내역을 통해 서정원(김하늘)의 남편인 설우재(장승조)가 은새와 비밀스러운 관계를 이어왔다고 생각한다. 이에 김태헌은 설우재의 집으로 간 뒤, 서정원이 보는 앞에서 설우재에게 경찰서로 동행할 것을 요구한다.

3회에서는 설우재의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김태헌의 모습이 이어진다. 설우재는 차은새에게 스폰서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아이 아빠가 아니라고 부정한다. 서정원은 용의자로 차은새의 오빠 차금새를 지목하고 그를 취재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25일 오후 10시 10분에 3, 4회 연속 방송되며, 오는 26일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 중계로 인해 결방한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