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X백성현 KBS 1TV 일일드라마
3월 25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사진 = '수지맞은 우리' 25일 첫방송...원작, 줄거리,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사진 = '수지맞은 우리' 25일 첫방송...원작, 줄거리,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문화뉴스 김혜빈 기자]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25일 첫방송되는 KBS1 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의 원작, 줄거리, 몇부작, 등장인물 등을 소개한다.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가 펼치는 힐링의 신개념 가족 만들기 드라마다. ‘수지맞은 우리’는 현실감 넘치는 가족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120부작으로 편성될 예정이며, 웹툰 등의 원작이 따로 없는 남선혜 작가의 작품이다. 남선혜 작가는 일일드라마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 '여름아 부탁해'의 극본을 맡은 바 있다.

여기에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빨강 구두', '꽃길만 걸어요' 등의 연출을 맡았던 박기현 감독이 함께했다.

진수지 (함은정)

사진 = '수지맞은 우리' 25일 첫방송...원작, 줄거리,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사진 = '수지맞은 우리' 25일 첫방송...원작, 줄거리,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준종합병원 해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신의 이름을 건 '진수지의 멘탈상담소'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며 현재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방송인. 향후 2년간 외래 진료 예약은 모두 차 있고, 각종 방송과 북 콘서트, 팬 사인회 등 빼곡한 외부 일정으로 눈 코 뜰새 없는, 한 마디로 핫스타.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야 마는 완벽주의자. 그녀의 이런 완벽주의 성향은 어린 시절 깊은 내면의 상처에서 기인한 것. 다시는 누군가에게 버려지지 않고자 남들보다 몇십 배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결국, 그 노력의 대가로 오늘날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녀지만 가슴 깊은 곳, 지금보다 더 최고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거라는 강박이 도사리고 있다.

승승장구 영원할 것만 같던 그녀의 견고한 성에 어느 순간부터 미세한 균열이 시작된다. 그 시작은 어쩌면 햇병아리 의사 채우리, 바로 그놈!

사진 = '수지맞은 우리' 25일 첫방송...원작, 줄거리,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사진 = '수지맞은 우리' 25일 첫방송...원작, 줄거리,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실력 있고 성실하고 따뜻하고 예의 바르고 유머러스한데다 정의감까지 넘치는, ‘부모가 누군지, 정말 잘 키웠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그런 남자. 충청도 외딴 섬 파랑도 보건소에서 만 3년간의 공보의를 끝내고 모영수 과장의 적극적인 스카우트로 전역하자마자 해들병원에 입성했다.

환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최우선인 그의 눈에, 오직 개인의 성공과 성취욕으로 가득한(해 보이는) 수지가 곱게 보일 리 없다. 병원장도 함부로 못 대하는 그녀 면전에 대고 감히 ‘의사면 의사답게 행동하라’며 직언을 서슴지 않다가 병원 내 천적이 되는데.

언젠가부터 그의 눈에 조금씩 그녀의 숨겨진 상처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 상처를 꽁꽁 숨기느라 날 선 독기를 뿜어내는 그녀가, 어쩐지 아프다. 더럽게 신경 쓰이고, 걱정되고, 화가 나 미칠 것 같다. 설마?!!

사진 = '수지맞은 우리' 25일 첫방송...원작, 줄거리,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사진 = '수지맞은 우리' 25일 첫방송...원작, 줄거리,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공감과 성장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수많은 관계 속에서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이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상처받은 이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어깨를 슬며시 내어주며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힐링을 선사, 나아가 평일 저녁 둘러앉은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건넬 예정이다.

#믿보배의 향연→흥행 보증수표 박기현 감독X남선혜 작가의 만남

함은정과 백성현, 오현경, 강별, 신정윤은 물론 선우재덕, 김희정, 윤다훈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시너지와 함께 이들이 그려낼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태풍의 신부’, ‘빨강 구두’, '꽃길만 걸어요‘ 등을 통해 일일드라마의 대가로 정평이 나 있는 박기현 감독과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여름아 부탁해‘ 등으로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남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문화뉴스 / 김혜빈 기자 press@mhns.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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