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앤리서치, 관심도·호감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취임 2주년 관심도·호감도 모두 상승 /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취임 2주년 관심도·호감도 모두 상승 /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2년째 관심도와 호감도가 크게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25일 취임 2주년을 맞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온라인 포스팅 수는 취임 1년차에 비해 대폭 늘어났고, 호감도도 4% 가량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스, 커뮤니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대해 지난 2022년 3월 25일부터 2024년 3월 24일까지 2년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함영주 회장은 취임 2년차에 3만 5,798건을 기록, 32.87%나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취임 첫해에는 언론의 스포트 라이트를 많이 받아 취임 2년차에 관심도가 떨어지는게 일반적인데, 함회장은 오히려 증가함으로써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는 분석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취임 2주년 관심도·호감도 모두 상승 /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취임 2주년 관심도·호감도 모두 상승 /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데이터앤리서치는 같은 기간 함영주 회장에 대한 호감도도 분석했다.

함영주 회장의 취임 2년차 호감도는 긍정률 52.34%, 부정률 10.13%를 기록, 순호감도는 전년 대비 4.0%P 가까이 늘어난 42.21%를 기록했다. 백분율로 10% 넘게 오른 것이다.

함영주 회장의 최근 1년간 연관 키워드들을 분석한 결과 지원, 은행, 확대, 계획, 참석, 성장, 사회, 참여, 대표, 환경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연관어만 분석할 경우 함 회장은 '하나은행의 성장 지원 및 그룹 ESG경영 특히 환경분야에 관심을 갖고 경영 목표를 두었음'을 유추할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하나금융은 금감원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열기도 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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