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최하위 팀의 넥스트골 결과는? '넥스트 골 윈즈'
어둠의 세력에 맞선다, '레니게이드 넬'
직업 그 이상의 것으로, '포토그래퍼'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3월 마지막 주 디즈니+ 신작을 소개한다. 

넥스트 골 윈즈

사진= [디즈니+] '넥스트 골 윈즈' → '포토그래퍼'...이번주 볼만한 작품은? / 디즈니+ 제공
사진= [디즈니+] '넥스트 골 윈즈' → '포토그래퍼'...이번주 볼만한 작품은? / 디즈니+ 제공

지난 27일 공개된 영화 '넥스트 골 윈즈'는 인성 논란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축구 감독 ‘토머스 론겐’이 31대 0이라는 참패 스코어를 기록한 FIFA 랭킹 최하위 아메리칸사모아 국가 대표팀의 감독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작품이다.

'조조 래빗'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 '토르: 라그나로크'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셰임', '엑스맨: 다크 피닉스', '에이리언: 커버넌트' 등의 할리우드 대표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을 맡았다.

새로 부임한 감독 ‘토머스’가 제대로 된 슛도, 패스도 할 줄 모르는 총체적 난국의 선수들과 함께 승리도, 우승도 아닌 단 한 번의 골을 목표로 달려나가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며 느끼는 재미와 감동이 관전 포인트다. 

레니게이드 넬

사진= [디즈니+] '넥스트 골 윈즈' → '포토그래퍼'...이번주 볼만한 작품은? / 디즈니+ 제공
사진= [디즈니+] '넥스트 골 윈즈' → '포토그래퍼'...이번주 볼만한 작품은? / 디즈니+ 제공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레니게이드 넬'은 1705년 잉글랜드, 전쟁에서 돌아온 ‘넬 잭슨’이 요정 ‘빌리 블라인드’의 도움으로 초인적인 힘을 얻고 여왕을 노리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넬’은 요정에게 선물 받은 엄청난 능력으로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영주의 아들 ‘토머스 블란체퍼드’에게 본 때를 보여주지만, 이후 영주를 죽인 살인범으로 억울하게 내몰리게 되면서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만다.

살인 누명을 벗는 것을 넘어 잉글랜드를 구하기 위해 더욱 용감하고 대담한 모험을 펼쳐 나가는 그의 쾌감 넘치는 액션과 눈부신 활약은 보는이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니게이드 넬' 8개의 전체 에피소드는 29일 공개된다. 

포토그래퍼

사진= [디즈니+] '넥스트 골 윈즈' → '포토그래퍼'...이번주 볼만한 작품은? / 디즈니+ 제공
사진= [디즈니+] '넥스트 골 윈즈' → '포토그래퍼'...이번주 볼만한 작품은? / 디즈니+ 제공

한 장의 사진으로 수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사진 작가들의 삶을 담아낸 '포토그래퍼'는 6부작으로 이루어진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한 시간 남짓한 길이의 각 에피소드에서는 사진 작가들의 유년 시절부터 사진을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된 배경, 작품을 위해 공들였던 시간들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그들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보여준다.

자신의 일을 애정하는 작가들의 반짝이는 눈을 바라보면 이들에게 사진은 단순히 직업을 넘어 인생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에너지임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준다.

한편, '포토그래퍼'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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