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9시 55분, EBS

사진 = EBS '명의' 제 861회 / EBS 제공.
사진 = EBS '명의' 제 861회 / EBS 제공.

[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EBS '명의'에서 탈모 치료법과 모발이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탈모 환자 수는 약 25만 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보다 약 4만 5천 명 증가했다. 탈모 환자의 과반수가 20대~40대의 청년, 장년층이다.

대한모발학회가 탈모 증상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8.1%가 샴푸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사용했다고 밝혔으나, 응답자 중 실제 병원을 방문한 비율은 36.4%에 그쳤다.

자꾸만 숨기고 싶은 머리, 내가 '남성형 탈모'라고?

탈모 때문에 늘 모자를 쓰고 생활하는 40대 남성.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모발이식을 결심하고 진료실을 방문한 남성은 ‘남성형 탈모’를 진단받았다. ‘남성형 탈모’란 DHT 호르몬으로 인해 생기는 탈모를 말한다. 이마의 M자 라인부터 서서히 후퇴하는 양상을 보이며, 고도 탈모로 진행될수록 뒷머리만 남게 된다. 남성형 탈모 환자의 치료법과 모발이식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갱년기와 함께 탈모가 시작됐다? 갱년기와 탈모 

60대 후반의 두 여성 환자는 갱년기 이후 시작된 탈모로 고민이 많아 병원을 찾았다. 그저 노화의 일환으로만 생각했던 갱년기 탈모가 실은 노화가 원인이 아니라고 한다. 갱년기 탈모로 고민 중인 중년 여성들을 위해 갱년기 탈모에 대해 살펴본다.

 모발이식 가능 vs 불가능을 결정하는 것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발이식 수술. 그러나 모발이식을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모발을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남아있는 모발의 양과 밀도이다. 모발이식의 가능 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수술 없이 풍성하게! 탈모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

탈모 치료의 기본은 탈모약 복용이나, 부작용에 대한 많은 오해로 인해 복용을 꺼리는 환자들이 많다. 여러 환자의 약 복용 진입장벽이 되는 탈모약 부작용의 진실에 대해 살펴본다.

한편, EBS '명의'는 29일 밤 9시 55분 방영된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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