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창경 기자] 3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 ‘히어로O난감’ 특집에 충주맨 김선태, 명품 발라더 김종국 등 각 분야의 ‘히어로’들이 총출연한다.

동북아 지자체 유튜브 채널 1위에 빛나는 ‘충TV’의 운영자 충주맨은 자신을 “충주시 최고 스타, 충주의 왕, 충주의 덱스 김선태”라고 소개했다. 이어 충TV의 인기로 기업과 정계를 가리지 않고 러브콜이 쇄도했다며 일동을 놀라게 했다.

2년 2개월 만에 신곡 ‘봄이 왔나 봐’로 복귀하는 김종국도 근황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신곡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양다일에게 “PT비를 곡으로 달라고 농담했는데 정말로 곡을 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곡에 터보 동료 김정남이 없냐는 MC 김구라의 물음엔 “정남이 형은 자숙 중”이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거 SBS ‘스타킹’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예능감을 보여준 ‘헤어계 히어로’ 차홍도 ‘청담동 매출 퀸’ 등극 비결을 밝혀 이목이 쏠린다. 차홍은 “김구라가 VIP 고객”이라며, 김구라와 유세윤, 장도연 등 MC에게 자신의 칭찬 솜씨를 아낌없이 뽐냈다.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O난감’의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김요한도 인생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김요한은 손석구와 김우빈이 라디오스타를 적극 추천했다며 두 스타와의 친분을 한껏 과시했다.

한편, 충주맨이 밝히는 악성 민원 고충과 김요한의 고품격 발레 실력 등 ‘웃음 히어로’ 4인방의 숨겨진 뒷이야기는 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정창경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