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가수 김호중이 약 3년 7개월 만에 정규 2집 ‘세상(A LIFE)’을 통해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정규 1집 ‘우리家’ 이후로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작품이다.

타이틀곡 ‘그대...떠나도’를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김호중은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김호중은 탄생, 사랑, 이별, 방황, 고뇌 그리고 죽음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그려내 직접 여섯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와 더불어 김호중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해, 시나리오 작업에서부터 촬영장 방문까지 직접 의견을 내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김호중은 트로트, 클래식, 팝, 성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깊이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정규 2집은 김호중의 다재다능함을 엿볼 수 있는 집합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호중은 이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 허예찬 기자 press@mhns.co.kr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