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캐쥬얼 와인 토크쇼

사진 = '한해, 와인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다' 포스터 / CGV 제공.
사진 = '한해, 와인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다' 포스터 / CGV 제공.

[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탭샵바와 CGV가 래퍼 한해와 함께 와인과 삶을 주제로 1년 동안 토크쇼를 선보인다.

토크쇼는 ‘한해, 와인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다’라는 제목으로 관객과 호스트, 게스트가 함께 200석 규모 CGV 상영관에서 함께 와인을 마시고 이야기하며 진행된다.

호스트 한해는 ‘놀라운 토요일’,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그는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인 ‘WSET(Wine & Spirit Education Trust)’ 레벨 2를 취득했으며, 와인에 매료되어 무려 15kg이나 체중이 늘었을 정도로 와인에 진심이라 알려졌다. 

지난해 탭샵바 나기정 대표가 호스트로 나선 CGV 토크쇼 첫 번째 시즌에서 한해는 게스트로 초청된 바 있다. 한해는 그날 남녀노소 불문한 관객들과의 격의 없는 와인 이야기가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또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예상치 못했던 와인 질문들과 관객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임팩트로 남았고, 그 기분 좋은 대화의 시간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크쇼에는 열 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해 와인과 삶을 둘러싸고 풍성한 토크 세션을 꾸려 나갈 예정이다. 참여 확정 게스트로는 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 2022년 활동을 시작한 소믈리에 크루 쏨즈SOMZ, 술 마시는 공간에 대해 이야기 할 건축사무소 이로재 승지후∙강민선 건축가 등이 있다.

한편,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될 ‘TSB Talk 시즌2’는 오는 23일부터 매달 넷째 주 화요일 저녁 여덟 시에 열린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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