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작품 '티하우스(Natural Tea House)', '작가정원(THE H Garden)'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

현대건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작품 수상(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작품 수상(사진=현대건설)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현대건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4)'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 단일 현장 두 개 작품 위너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작품 '티하우스(Natural Tea House)'와 '작가정원(THE H Garden)'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 대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미국 IDEA 어워드와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현대건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작품 수상(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작품 수상(사진=현대건설)

티하우스는 현대건설 자체 디자인으로 동화 속 자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우드 소재의 삼각 오두막 디자인을 채택했다. 티하우스 주변에는 수경시설과 식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주변 경관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다.

현대건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작품 수상(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작품 수상(사진=현대건설)

작가정원은 대규모 단지에서 입주민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동선을 따라 걸으면 곳곳에 배치된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고 끝에는 작은 파고라가 나타난다. 입주민은 계절 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의 모습을 보며 자연과의 유대를 느낄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두 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IDEA 어워드와 iF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했고, 올해 레드닷 어워드에도 이름을 올리며 조경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 공간을 원하는 입주민들이 늘면서 조경시설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대건설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을 가진 조경시설로 입주민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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