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과의 협약으로 저출산 극복에 도움

신한은행, 아인의료재단과 '아인희망 프로젝트' 추진 / 사진 =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아인의료재단과 '아인희망 프로젝트' 추진 / 사진 = 신한은행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신한은행이 아인으료재단과 '아인희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9일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인병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인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인병원은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여성전문병원으로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난임 시술 의료기관 1등급’을 획득했으며, 인천지역의 분만 및 출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인의료재단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아인의료재단은 최신식 분만 기자재 확충, 전문의료인력 확보 등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과 아인의료재단은 아인병원 내 문화센터를 활용한 임산부 및 산모를 위한 금융교육, 아인의료재단 임직원을 위한 복지카드 및 협약 대출지원 등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혼인 감소와 저출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아인의료재단과의 협약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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