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 개최
원전산업계 전문가, 교수 등 30여 명 참석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전문가 자문위원회 개최...엔지니어링 체계 및 인력 양성 논의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전문가 자문위원회 개최...엔지니어링 체계 및 인력 양성 논의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수원의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보고 및 전문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사내외 원전 전문가들로 자문 위원을 구성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과 완벽한 정착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선진화된 엔지니어링 체계로 원자력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운영 체계도 수출 품목의 하나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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