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D 콤부차 2종 판매량 20% 증가… 음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인기 몰이
건강한 선택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는 청량감으로 주목 받아

‘헬시 플레저’ 열풍...이디야커피 ‘콤부차’ 인기 급상승 / 사진 = 이디야커피 제공
‘헬시 플레저’ 열풍...이디야커피 ‘콤부차’ 인기 급상승 / 사진 = 이디야커피 제공

[문화뉴스 남유진 기자] 건강한 소비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콤부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출시한 ‘RTD(Ready-To-Drink) 콤부차’ 2종(복숭아 망고, 청포도 레몬)의 지난 3월 한 달간 판매량이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장되면서 부담 없이 탄산음료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는 ‘콤부차’ 2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녹차와 홍차를 기반으로 한 발효 음료인 ‘콤부차’ 2종은 상큼한 과일의 향과 더불어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며, 유익한 미생물로 구성된 공생체(SCOBY)를 넣고 발효시켜 유기산, 미네랄, 폴리페놀등이 함유되어 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콤부차의 수요 증가에 맞추어 고객이 어디서든 간편히 콤부차를 즐길 수 있도록 스틱 제품으로 출시해 운영 중이다. 

콤부차 스틱 제품은 애플 베리, 레몬 라임, 유자파인, 자몽 오렌지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은 물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음료 시장 내에서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볍고 건강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남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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