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울 강북구 다세대 주택 화재 현장(사진 강북소방서 제공)
[문화뉴스] 서울 강북구 다세대 주택 화재 현장(사진 강북소방서 제공)

 

[문화뉴스 남윤모 기자] 11일 ,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8 시11분 부터 9시 32분 까지 지속된 이번 화재는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는 강북구 한천로 인근의 주택에서 시작됐으며, 연와조 스라브 구조의 이 건물은 2층과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주택 내부 5㎡가 소실되었고, 추가적으로 27㎡에 걸친 그을음과 지하 2호의 누수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부동산 700만원, 동산 1000만원으로 총 1700만원에 달합니다. 소실된 동산으로는 장롱, 침대 및 다른 가재 도구들이 포함되어 있다.

현장에는 소방 경찰 등 총 84명의 인력이 동원됐으며, 이중 소방관이 61명, 경찰이 16명, 가스 관련 직원 2명, 한국 전력 직원 2명, 구청 관계자 3명이 포함됐다. 

또한, 소방 기관 차량 16대와 지원 기관 차량 7대가 투입되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계 당국은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과 관련된 주의를 당부하며, 특히 가정 내 에서의 담배꽁초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있다.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화뉴스 / 남윤모 기자 l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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