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세월호 사고 오늘로써 39일, 사고의 여파는 아직도 가라앉지 않았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쌈지 무대에서는 서울연극협회 산하 13개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세월호 추모 문화제가 23일 밤 9시 30분 열렸다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추모문화제는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발걸음에서 출발하였으며, 무대 조명 및 음향장치 또한 거장SR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자유발언 및 연극, 창, 퍼포먼스, 합창으로 이루어져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생업을 잠시 중단하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예술로 시민의 상처를 보듬고, 답답하고 시린 마음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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