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는 죽었다' 5월 극장 개봉 예정

신혜선의 이중생활?...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관종 인플루언서로 열연
신혜선의 이중생활?...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관종 인플루언서로 열연

[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신혜선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이중생활을 일삼는 관중 인플루언서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 

신혜선의 이중생활?...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관종 인플루언서로 열연
신혜선의 이중생활?...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관종 인플루언서로 열연

신혜선은 드라마 '비밀의 숲', '웰컴투 삼달리', 영화 '결백', '도굴', '타겟'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도 신혜선은 인플루언서 한소라로 변신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한소라(신혜선)는 소시지를 먹으면서 비건 샐러드 사진을 포스팅하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명품 가방을 자신의 것인 척 사진을 올리는 등 거짓 포스팅으로 화려한 삶을 사는 유명 인플루언서다. 

성실한 공인중개사이지만 사람들을 관찰하는 악취미를 갖고 있는 구정태(변요한)의 관찰 대상이 된 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신혜선의 이중생활?...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관종 인플루언서로 열연
신혜선의 이중생활?...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관종 인플루언서로 열연

신혜선은 자신이 연기한 한소라에 대해 "관심을 갈구하는 캐릭터이다. 타인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워 한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세휘 감독은 "한소라는 감정이 널뛰고 상황도 극단적으로 흘러가는 캐릭터다. 그런 다양한 면들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배우는 신혜선밖에 없었다"며, "신혜선의 연기는 그저 감탄 그 자체였다"고 말하며 신혜선을 칭찬했다.

한편, 영화 '그녀는 죽었다'는 오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문화뉴스 / 서예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콘텐츠지오, ㈜아티스트스튜디오, ㈜무빙픽쳐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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