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 공개
유인원 제국의 건설과 퇴화한 인간의 저항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오는 5월 8일 개봉하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신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의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 9종이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 당하는 인간들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볼거리는 물론 숨 쉴 틈 없는 전개의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유인원 제국의 건설과 세상의 지배를 꿈꾸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의 모습과 함께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불에 탄 채 파괴되어가고 있는 문명 속, 누군가와 맞서 싸우는 듯한 유인원 군단은 뒤바뀐 세상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는 듯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여기에 ‘프록시무스’가 지배하는 제국에 대립할 또 다른 유인원 ‘노아’(오웬 티그)와 미스터리한 비밀을 지닌 인간 소녀 ‘노바/메이’(프레이아 앨런)의 모습은 무자비한 지배자에 맞서 나아갈 이들의 예측불가한 운명을 예고해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역시 "이번 작품은 오랫동안 이어진 유산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웨스 볼 감독의 말처럼 스토리, 캐릭터, 볼거리 등 완전히 새로워진 점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유인원들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가고 있는 ‘노바/메이’와 인간과의 공존을 꿈꾸는 유인원 ‘노아’, ‘시저’의 전설적인 가르침을 잇는 ‘라카’의 모습은 강렬한 비주얼의 통치자 ‘프록시무스’와 대조를 이루며 이들 사이에 벌어질 숨 막히는 싸움을 암시한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또한, 서로 머리를 맞댄 채 함께 하고 있는 유인원들은 더욱 단단히 뭉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듯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보도스틸 속 부서진 선박들이 자리한 해변, 울창하게 펼쳐진 광활한 자연 또한 오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새로운 세계관을 담아내며 오는 5월 8일, 마침내 공개될 웰메이드 걸작의 모든 것을 주목하게 만든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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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탁월한 연출 감각을 인정받은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해 '엑스맨', '아바타: 물의 길' 등 수많은 명작을 제작한 Wētā FX가 VFX 기술을 담당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속 압도적인 비주얼 스펙터클을 구현할 예정이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이어 영화 '그것'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하며 할리우드의 신예로 도약한 배우 오웬 티그가 새로운 주인공 ‘노아’ 역을, 넷플릭스 '위쳐' 시리즈로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프레이아 앨런이 미스터리한 인간 소녀 ‘노바/메이’ 역을 맡았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여기에 'PMC: 더 벙크'를 비롯해 다채로운 열연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케빈 두런드는 강력한 유인원 지배자 ‘프록시무스’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경계가 뒤바뀐 새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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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그간 '혹성탈출​' 시리즈의 각본 및 제작을 맡아온 릭 자파, 아만다 실버 그리고 이들과 함께 '아바타: 물의 길' 각본을 맡은 조쉬 프리드먼이 의기투합해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한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는 5월 8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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