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복 신고로 시작된 대형 사고, 긴급 구조 및 이송 작업 신속 처리

[문화일보] 서울 마포구 5중 추돌 사고 수습 현장(사진=마포소방서 제공)
[문화일보] 서울 마포구 5중 추돌 사고 수습 현장(사진=마포소방서 제공)

[문화뉴스 남윤모 기자]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역 인근에서 13일 저녇 11시 41분경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총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는 "마포구청역 5번 출구 앞에 차가 전복되어 사람이 의식이 없다는 신고건으로, 소방대 현장 도착하여 확인한바 5중 추돌의 교통사고"였다. 

이 사고로 미니쿠페 차량 운전자 1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상황을 살펴보면, 부상자 6명 중 1명은 중상을, 나머지 5명은 경상을 입었다. 

[문화일보] 서울 마포구 5중추돌 수습 현장(사진=마포소방서 제공)
[문화일보] 서울 마포구 5중추돌 수습 현장(사진=마포소방서 제공)

 

중상자인 A씨 (여, 28세)는 "의식 혼미, 통증 반응"으로 서교 6-1 119구급대에 의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됐다. 

나머지 경상자들은 각각의 병원으로 이송 처리되었으며, 그 중에는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출신의 외국인도 포함되어 있다.

현장에는 총 89명의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소방 차량 20대 가 투입되어 긴급 구조 및 구급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고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는 잠시 교통 혼란이 있었으나, 사고 수습이 완료된 후에는 차량 통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문화뉴스 / 남윤모 기자 l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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