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서울 중구성동구 당선인, "성동주민들과 함께 만든 승리"
전현희 52.61%, 윤희숙 47.38%
총선 공약, '성수지구 글로벌 복합첨단산업밸리 육성', '서울숲 일대 대형 복합문화예술관 추진'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22대 총선 당선인] '서울특별시 중구성동구갑' 전현희 당선인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22대 총선 당선인] '서울특별시 중구성동구갑' 전현희 당선인

[문화뉴스 이준 기자] 한강에 접한 지역인 서울특별시 중구성동구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64년 11월 4일에 태어난 전현희 당선인은 현재 59세이며, 정당인으로 활동해 왔다.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의료법학과를 졸업하여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과거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18대(비례대표) 및 20대(서울강남을)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총선에서는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58,726표, 47.38%)와 붙어 65,204표(52.61%)를 얻고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 당선인은 이번 총선 공약으로 '왕십리 일대 동북권 신성장거점 교통경제허브 조성', '성수지구 글로벌 복합첨단산업밸리 육성', '성수 전략정비지구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서울숲 일대 예술전당급 대형 복합문화예술관 추진' 등을 내세웠다.

전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는 저 전현희의 승리가 아닌, 성동주민들과 함께 만든 승리입니다"며 "윤희숙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대한민국과 성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말씀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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