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에 있던 영업점이 2층으로 이동
무인환전기와 STM(고기능 무인자동화기) 설치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 / 사진 = 하나은행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 / 사진 = 하나은행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하나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과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점으로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있던 영업점이 2층으로 이동했다.

인천국제공항지점은 공항 이용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점포 전면에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 그린컬러’의 초대형 파사드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무인환전기와 STM(고기능 무인자동화기)을 설치했으며,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출장소에 대한항공 승무원들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이외데도 하나은행은 이번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에 맞춰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아시아 최고의 외국환전문은행 하나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10년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글로벌 메가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앞으로의 10년을 포함해 33년간의 동행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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