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체제 전환 노력, 지속가능경영 협의회 운영 등의 성과 인정 받아

포스코, 3년 연속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선정 / 사진 = 포스코 제공
포스코, 3년 연속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선정 / 사진 = 포스코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포스코가 3년 연속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회원사 회의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ESG 분야 선도 기업들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11개 회사가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이름을 올렸으며, 포스코는 2022년 첫 수상 이후 3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됐다.

최우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헌장에 서명한 우수 멤버, 스틸리어워드 또는 안전보건 우수회원사 인증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및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 데이터 제출 등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포스코는 상기 4개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전기로 도입, 수소환원제철 기술(HyREX)투자 등 저탄소 체제 전환 노력과 그룹 안전 협의회, 공급망 관리 협의회 신설 등 ESG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

한편, 포스코는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14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인 하이렉스(HyREX) 기술 개발 및 저탄소 브릿지 기술 적용 등을 통해 세계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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