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꿈나무체육대회, 오는 7월부터 경북 김천과 예천, 충북 제천 등지서
매년 7개 기초종목에 4,000여명의 초등학생 참가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 개최...곽윤기, 우상혁, 여서정 응원(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 개최...곽윤기, 우상혁, 여서정 응원(사진=교보생명)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가 16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꿈나무체육대회 40주년을 맞아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출신 선수 및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체육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 마련됐다.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 개최...곽윤기, 우상혁, 여서정 응원(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 개최...곽윤기, 우상혁, 여서정 응원(사진=교보생명)

이날 행사에는 곽윤기·김아랑·윤서진(빙상), 이승훈(테니스) 등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의 선수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유승민(탁구), 우상혁(육상), 여서정(체조), 유영(빙상) 등도 영상 메시지룰 통해 응원을 전했다.

출신 선수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는 오는 7월 열리는 꿈나무체육대회 경기장에 전시돼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꿈나무 장학생과 초등학생 체육유망주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운데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재근(빙상). 이현지(유도), 김승원(수영), 정율호(테니스) 등 4명의 선수는 꿈나무 자켓을 전달받고 그간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어 초등학생 체육유망주들의 응원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 개최...곽윤기, 우상혁, 여서정 응원(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 개최...곽윤기, 우상혁, 여서정 응원(사진=교보생명)

신창재 의장은 "꿈나무들이 올바른 스포츠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퍼뜨리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페어플레이 정신이 교보생명이 강조하는 자세와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0년간 큰 보람을 느끼며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지원했던 것처럼, 교보생명이 향후에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40회를 맞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오는 7월부터 경북 김천과 예천, 충북 제천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대회를 거쳐간 선수는 14만 8,000여 명으로, 이 중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는 450여 명에 달한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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