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여행과 관련한 책들의 저자들을 만나는 시간이 열린다.

서울도서관이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여행, 누구와 함께 떠날까요?'를 주제로 목요대중강좌를 연다. 목요대중강좌는 대중교육사업 비영리단체 '독서대학 르네21'과 함께 하는 인문학 대중교양강좌로 5월에 시작해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7, 8월 제외) 저녁에 서울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목요대중강좌는 매월 단위로 주제를 정하고 관련이 있는 도서를 선정해 그 저자가 직접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6월 강좌는 신록의 푸름이 더해져가면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이 계절에 '어디로', '무엇을 위해', '어떻게'보다는 '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를 떠올려보며 여행길의 다양한 벗들을 소개하고자 '여행, 누구와 함께 떠날까요?'를 주제로 택했다. 강좌는 '같이 오길 잘했어'(4일, 유승혜), '떠나는 용기'(11일, 정이안), '글로벌 거지 부부'(18일, 박건우),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25일, 태원준)까지 총 4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를 참조하거나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02-2133-024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뉴스 이밀란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