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한국 100대 관광지에 소개된 울산12경 중 십리대숲은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울산은 십리대숲 외에 울산대왕암공원, 간절곶 등 인상적인 관광지가 많다. 그래서일까 해마다 관광객이 늘고 있다. 울산이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다 보니 언양불고기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언양은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신불산, 간월산, 가지산과 함께 반구대암각화, 자수정동굴나라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60년대 자수정광산으로 시작해, 70년대는 서부경남의 교통중심지로 발달되면서 언양불고기도 유명해졌다.

최근 KBS 1박2일과 수요미식회 방송 후 또 다시 주목받고 있는 언양불고기. 양념된 한우를 숙성하여 참숯에 구워내는 맛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중파는 물론 케이블을 통해 많이 알려진 한마당한우촌 육회맛의 비결은 싱싱함에 있다. 육회는 신선도가 중요한데 한축산업에서 생우가 도축되면 엉덩이살과 앞다리살이 1시간 내에 식육점으로 배달이 된다. 

한마당한우촌 고정훈 대표는 "이러한 시스템이 한마당한우촌의 언양불고기와 한우초밥을 유명하게 만들었다."며 "35년 농장경영과 외식사업을 통해 얻은 해답은 결국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무더운 여름 즐거운 바캉스를 떠나고 싶다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울산여행을 추천한다. 

고대표는 "싱싱하고 따끈따끈한 언양불고기가 있는 한마당한우촌도 여행일정에 담는다면 맛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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