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연극 '데스트랩'이 더욱 강력해진 2차 캐스트로 돌아와 흥행 열풍을 이어간다.

2014년 국내 초연 당시 여름 전체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한 연극 '데스트랩'은 지난 6월 30일, 2차 캐스트로 새롭게 돌아왔다. '데스트랩'은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전 예매처 연극 부문 예매랭크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여름 시원한 작품을 기다렸던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차 캐스트로 합류한 오리지널 캐스트인 김도현, 김재범과 이번 시즌에 새롭게 참여한 박윤희, 주종혁은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력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페어별 색다른 무대를 선사해 모든 페어를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재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첫 공연 이후, 연극을 본 관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연극 '데스트랩'은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 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란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넘치게 담아낸 작품이다.

2차 캐스트로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선 연극 '데스트랩'은 오는 8월 30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한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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