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대전 향토 브랜드 ‘세이 백화점’이 분양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오피스텔, ‘메종드세이’가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특화 설계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가 급증하며 소형 가구의 주거 트렌드에 최적화된 평명구성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메종드세이의 특징이다.

메종드세이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7,600㎡, 지하4층~지상10층 규모에 오피스텔 584세대 모두 21-31㎡(전용) 중소형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내부는 빌트인 가전과 가구를 풀옵션으로 제공해 프리미엄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과 생활동선, 디자인 취향 등에 따라 호텔형, 주거형, 오피스형 등 3가지 맞춤 디자인 평면설계로 1인 가구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어린 자녀가 있는 3인 가구까지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동안 소형 오피스텔은 발코니가 없고 수납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어 물품 등을 수납할 수 없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으나, 메종드세이는 한샘 브랜드를 전체 가구로 하는 풀퍼니처 옵션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여성을 위한 파우더공간, 주방분리 시스템, 창호·신발장·욕실 등 니치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일부 호실 타입에는 테라스 설계와 2.35m의 우물형 천정도 적용되어 개방감도 높였다.

실제로 소형 오피스텔 일수록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최근 수납공간을 차별화한 오피스텔은 분양 성적도 좋았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에 공급한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 555실(전용 27.54㎡)은 평균 10.6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 롯데건설이 올해 초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역시 평균 43.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메종드세이 분양 담당자는 “최근 소형 가구가 증가함과 동시에 작지만 실용적인 소형 오피스텔의 공간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최대한 숨은 공간을 찾아내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며, “국내 건설명가 포스코 A&C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품격 프리미엄 오피스텔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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