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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다른 남자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가족이야기를 그린 연극 '불편한 동거'가 대학로에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한다.

명작 고전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불편한 동거'는 지난 24일과 25일, 서대문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처음 그 이름을 알렸다. 올해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연극 '불편한 동거'는,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극은 다음달 1일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조르바'는 원시인 같은 순진함, 문명에 때 묻지 않은 시력과 청력을 가졌으며, 속세와 거리를 유지하고 간악한 지혜에 물들지 않은 인물이다. 고전 속의 '조르바'를 세대와 가치관이 다른 현대의 네 남자의 삶 속으로 불러와, 행동과 명상 사이에서 갈등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진정한 '행복추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극 '불편한 동거'는 평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4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4시에 공연이 진행되며, 월요일은 쉰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더 자세한 문의는 컬처마인(1566-5588)으로 하면 된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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