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최근 경기도 남부권이 평택을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빠르게 진행 중으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평택 부동산 시장에 집중되어 있다.

지난 11일 주한미군의 주축인 미 8군 사령부가 평택으로 이전했다. 여의도 5배가 넘는 면적으로 군사시설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종합병원, 대형 PX까지 기존 미국 편의시설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전이 마무리되면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 기타 인구 약 4만5천명 가량이 유입되며 추가 관련 종사자 8만명이 평택으로 이주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해 지역경제활성화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 21억원 가량을 투자한 해당 반도체 공장은 축구장 400 크기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약 16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4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물류이동 확보와 주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 진입도로와 고덕신도시 내 도로 2개노선을 임시 개통했으며, 지난해 개통한 수서발 고속철도 SRT 평태지제역을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쾌속 진입이 가능해 이동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그 밖에 2021년까지 2조4천여 억원을 투자해 공동주택과 성균관캠퍼스, 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과 평택호 주변 관광사업 육성 등으로 더욱 평택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평택 신흥주거벨트 중심인 소사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소식을 전해 실수요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최고 30층 건물로 1단지 710세대, 2단지 2,530세대로 총 3,240가구인 대규모 단지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로 구성되어 분양 중이며 현재 59㎡타입은 분양 마감되어 나머지 잔여 세대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공급하고 있다.

주거공간은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타입 별 4BAY설계와 팬트리, 드레스 룸, 3면 발코니 등 실사용 면적을 넓히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축구장 약 8.5배에 달하는 테마조경과 물놀이 테마 어린이 놀이터, 단지 내 텃밭, 야외 캠핑장 등을 마련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으며, 내년 예정인 신세계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으로 인해 더욱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출퇴근에 용이한 최적의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안성IC, 동부고속화도로(2020년예정) 등으로 서울 및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평택시 소사동에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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