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데이트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연남동 골목 일대에서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한국연기예술학회와 프레임(PRAME) 이화창조아카데미 사업단이 공동개최하는 제2회 '2017 연남골목 아트페스티벌(Y.A.F.)'이 다음 달 22일과 23일 양일간 경의선 숲길과 연남동 골목 일대, 연남동 주민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진행된다. 

'연남골목 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제의 일환으로 '2017 Y.A.F. 아카데미'를 개설해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기, 스마트폰 영화제작, 무용(Somatics), 시화 아카데미 등을 통해 완성된 주민들의 작품은 축제 기간 연남동 골목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사람들이 서로 만남을 이어나가고 삶을 만들어가는 장'인 골목에서 연극·영화·무용·마임·음악·전시 등 골목 예술을 즐길 기회를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산업진흥원, 연남골목 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스파크 프로덕션이 공동주관하고, 연남동 주민커뮤니티센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캔틴스쿨 등이 후원단체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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