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5번째 경기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이번 주 8월 12일(토) 나이트레이스로 개최된다.

2012년 7월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최초로 나이트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날 경기장은 늦은 시간 까지 스톡카들의 우렁찬 배기음과 락음악에 환호하는 사람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었다. 이날 처음 시작 되어 올해로 6번째 개최되는 나이트레이스는 슈퍼레이스와 여름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아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모아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레이스 투 나잇(RACE TO NIGHT)'이라는 컨셉으로 늦은 밤까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한 여름 밤 최고의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각 팀 컬러에 맞추어 LED로 화려하게 꾸며진 머신들의 어둠 속 박진감 넘치는 격전 ▲이벤트 존에서 진행되는 신나는 공연 ▲드리프트 퍼포먼스 공연 등이 진행되며 현장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나이트레이스는 야간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변수들이 경기에 작용하여 예측할 수 없는 경기로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나이트 레이스에 가장 최적화된 드라이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2012년, 2014년 나이트 레이스 우승자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 그리고 그 뒤를 이어 2015년, 2016년 연이은 우승을 기록한 정의철(엑스타레이싱) 두 선수가 올해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도 이번 경기를 기다리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다.

지난 제4전에서 김의수는 “경주차 세팅의 감을 잡았다. 확실하게 좋아졌다”고 투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또한, 매년 예상을 깨고 이변을 낳았던 나이트 레이스에서 새로운 히어로가 등장 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 ‘레이스 투 나잇’은 8월 12일 (토)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며, 경기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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