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프트코리아 제6차 포럼 전경 ⓒ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쉬프트코리아 제6차 포럼이 1일에 라마다서울동대문호텔에서 개최했다.

김지영 대표의 사회로 시작한 이번 전문가포럼 쉬프트코리아네트워크(Shift Korea Network) 워크샵은 한국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한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 작가의 작품시연특강으로 네트워킹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 쉬프트코리아 제6차 포럼에서 권병웅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쉬프트코리아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권병웅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 재력을 동원해서 더 좋은 사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한, 권교수는 "문화재단을 설립해서 쉬프트코리아 멤버들이 활동하고 교류하고, 서로 힘이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밝혔다.

▲ 쉬프트코리아 제6차 포럼에서 김기홍 KyOsK-Cre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김기홍 KyOsK-Cre 대표는 "도시나 공간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서촌, 북촌, 7017서울로 등에서 아트의 공간적 활용에 관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 작가가 작품을 시연하고 있다.

이어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 작가의 강연 및 작품시연이 있었다. 미술학원이나 미대를 다니지 않으면서 독자적으로 한국의 그래피티 분야를 개척한 닌볼트 작가는 1994년도에 처음 작업을 시작으로 한국 최초의 그래피티 개인전,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한 이력이 있다. 강연 중 완성된 작품은 황의범 대양미디어 대표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 닌볼트 작가가 황의범 대양미디어 대표에게 그래피티 시연 후 직접 작품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쉬프트코리아네트워크 제6차 포럼에는 권병웅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김양욱 한독패션 고문, 노영구 국방대학교 교수, 이재영 한반도평화연구포럼 간사, 이동형 (사)푸른아시아 홍보국장, 이상범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주진노 주식회사 가프 대표, 이우람 주식회사 문화뉴스 MHN 편집장, 황의범 대양미디어 대표, 김기홍 KyOsK-Cre 대표, 김생호 건축사 사무소 상생호 대표, 신정엽 SHIN DESIGN LAB 대표, 서주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원, 한우철·태원석 코스메테우스 공동대표, 김춘범 SK네트워크 워커힐 총감독, 박경대 (주)팀사운드 대표, 안기훈 유니모토 팀장, 이형주 VMA 아시아 CEO, 김형석 Future Music Studio 대표, 차주영 배우, 이서한 배우, 전수진 홍당무 애니메이션 부장, 임영희 조각가, 김혜진 캘리그라피스트, 김지영 (주)글로벌엔터 대표이사, 유승아 이미지바이컬러 대표이사 등 다방면의 유능한 전문가 분들이 참여했다.

▲ 김지영 대표의 진행으로 신입회원분들의 소개 및 인사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임진왜란 때 일본 노예로 팔려가 최초로 유럽땅을 밟은 한국인 안토니오 꼬레아의 후예들이 정착한 이탈리아의 꼬레아 마을과의 문화교류 및 국내 예술가들의 해외진출, 전시회장려를 추진중이다. 90년대 자신의 뿌리를 찾아 한국과 문화 교류를 하고 싶다고 직접 한국을 찾아온 알비 문화원장의 바람이 잊혀지지 않고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다. 아티스트가 만든 콘텐츠로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하는 글로벌엔터, 여행으로 더불어 희망을 나누는 하나투어문화재단,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로 따뜻함을 전달하는 리켄티아가 꼬레아 마을의 국내 예술가들의 전시 및 퍼포먼스 비용 일체를 지원하려고 한다.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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