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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푸르른 날에'와 '홍도' 배우들. 왼쪽 상단부터 배우 홍의준, 김영노, 김성현, 남슬기

▶ 남슬기만의 셀피 비결?

셀카를 잘 찍는 편이 아니라, '비결' 까지는 없네요. 공연할 때나 여행갈 때 기념하는 정도로 찍어요. 그래도 가끔씩 셀카를 여러 번 찍기는 하는데, 잘 나올 때까지 방향 틀어가면서 찍곤 해요. 그런데 대부분은 한두 번 찍고 마음에 안 들어서 포기해버리게 되네요~ ^^;

 

   
배우 남슬기

▶ 남슬기의 근황은?

올 봄에는 5년 동안 매 5월마다 공연하곤 했던 연극 '푸르른 날에' 라는 작품을 했어요. 저희 원년 멤버에게는 마지막 공연인지라 더욱 뜻 깊고 뭉클했던 봄이었네요. 정도 많이 들어서 마지막 공연 날에는 서로 부둥켜안고 울기도 많이 울었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연극 '홍도'란 작품으로 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을 찾아뵙고, 지난주에는 동해에 내려가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공연을 끝내고 아쉬운 마음에 동료 몇 분과 캠핑과 낚시를 즐기고 왔습니다.

지금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고요. 오는 10월말 경에 '먼저 불어온 바람'이라는 작품을 하게 될 것 같아요. 극단(마방진) 작품은 아닙니다. 11월에는 '홍도'로 지방투어를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_^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 [오늘의 배우#셀피]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배우들의 근황을 셀피(selfie_'셀카')를 매개로 재미있게 전하는 데일리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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