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검찰에 의해 정식 기소된 가운데 네티즌들은 애도를 표했다. 

▲ 사진 TV조선

26일 검찰은 영화 미술감독이자 배우 송선미의 남편인 고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조 모 씨를 기소했다. 

조 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40분경 서초동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고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600억 상당에 이르는 국내 부동산 상속 문제를 두고 벌어진 사건임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지만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냐며 분노를 참지 않았고 재산 분쟁을 떠나 남은 송선미의 마음이 아플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검찰 측은 '청부 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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