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사랑의 온도'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사랑의 온도' 김재욱이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정우(김재욱 분)는 현수(서현진 분)와 함께 일을 하게 됐고, 그녀에게 프로포즈 했다. 그러나 이미 떠나 버린 정선(양세종 분)을 사랑했음을 깨달은 현수는 후회의 눈물을 흘렸고, 프로포즈 거절을 당한 정우는 어이없으면서도 슬퍼하는 그녀를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5년의 시간이 흘렀고 두 사람은 여전히 제작사 대표와 작가로 고군분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현수 괜찮지 않냐는 후배의 물음에 "아주 좋아. 고백할 거야. 계속 지켜봤어. 관찰을 끝났다"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또한, "내 여자야"라는 말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젠틀하면서도 쿨하고 무심한 듯하지만 배려 깊고 따듯한, 직진할 듯하지만 기다릴 줄 아는 박정우는 성숙하면서도 절제된 어른 남자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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