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매드독'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매드독' 류화영이 미인계로 병원 잠입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매드독'에서는 보험 사기 병원에 잠입해 증거를 수집하는 장하리(류화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하리는 보험 사기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다. 의사는 "수술하면 두 달까지 가능하다. 수술 특약까지 챙기면 천 넘게 가져간다"고 말했다.

이에 장하리는 "두 달 입원하면 몸 망가지는데"라며 "여기 짐있어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의사가 보완 때문에 보여줄 수 없다고 하자 미인계를 쓰며 "난 아무 데서나 못 지내는데. 안 되겠네요 그럼"이라고 말했다.

의사는 "청담동 박 여사님 소개로 오셨다니까 특별히 보여드린다"며 장하리를 짐으로 데려갔고, 장하리는 클러치백에 숨겨둔 몰래 카메라로 짐에서 운동 중인 환자들을 촬영했다.

한편, '매드독'은 '보험범죄'를 다룬 드라마로 생활밀착형 범죄부터 인면수심 강력 범죄, 가족 공모 조직범죄까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등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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