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다. 이맘때는 안면홍조로 찾는 피부과를 찾는 이들도 많다. 

안면홍조는 급격한 기온변화를 거치며 증상이 심해진다. 혈관은 체온에 따라 팽창과 수축을 반복한다. 이에 더해 건조한 가을 날씨는 피부의 적이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보습이 필수인 이유다. 

근래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수분크림과 보습케어가 인기다. 수딩젤과 같은 보습제품 시장이 후끈하다. 한편, 색조화장품의 딜레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매끈한 피부 연출을 돕는 프라이머, 메이크업베이스, 비비크림 등의 화장품이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기 때문이다. 

기존 프라이머와 메이크업베이스는 붉은 기를 감추는 데 그쳤다. 색조화장품은 홍조뿐만 아니라 모공 확장을 유발하기도 한다. 피부에는 필요악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난제에 도전하는 새로운 기류가 포착되고 있다. 

메디프런트의 NC크림은 기존 상식의 틀을 깨는 신개념 홍조화장품이다. 1차적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2차적으로 피부 과학이 피부의 자생력을 깨운다. 이는 본질적인 피부환경 케어에 초점을 둔 것이다. 화장을 한 상태에서도 피부를 가꾸도록 깊숙이 작용한다.

프라이머는 밀착력과 지속력이 포인트다. 모공 사이사이를 매끈하게 채워 매끄럽게 표현하는 것이다. 메디프런트 NC크림은 완벽밀착 기술로 기본에도 충실한 제품이다. 피부를 이물감 없도록 균일하게 보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밑바탕은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이 들뜨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홍조화장품으로서 NC크림은 자극이 없는 것 이상이다. 이 크림은 국내 굴지의 피부과학연구소에서 무자극 임상을 통과한 프라이머다. 143가지 모든 성분들이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성분평가기관인 EWG의 최상급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프라이머 라인으로 출시된 제품 중에서도 무자극을 실현했다. 

더욱이 피부에 닿을 때 만들어지는 수분코팅 막은 피부보호 홍조화장품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덧바를 때 자극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보호막은 홍조가 더 심해질 수 있는 환경을 미리 예방한다. 게다가 강력한 보습을 통해 홍조가 생기기 쉬운 피부환경을 무력하게 만든다. 

대형 피부관리숍을 운영 중인 한 전문가는 “임상결과를 보면 NC크림은 보습지속력이 3일을 넘어선다. 수분공급만으로는 그러한 결과가 나오기란 쉽지 않다. 피부 바깥에서 수분을 공급하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TCL이라는 부스팅 성분은 홍조화장품의 혁신으로 평가되는 발견이다. 피부가 스스로 수분을 채우도록 소통하는 것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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