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재산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달의 민족 광고가 관심 받고 있다. 

국내 배달앱의 대표주자인 배달의 민족은 광고 마케팅으로 성공했다고 해도 충분할만큼 뛰어난 광고 마케팅을 선보였다. 

TV광고, 잡지,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배달의 민족만의 광고를 보여왔는데 네티즌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잡지 광고다. 

배달의 민족 잡지 광고는 한 페이지를 흰 여백으로 놔두고 굵은 검정 글씨로 짧고 간결하게 상징적인 문구를 적는 방식이다. 

▲ 사진 모터트렌드

대표적은 광고 문구로는 네트워크 타임즈에 치MAC주소, 월간외식경영에 시작이밥이다, 모터트렌드에 밥좀주유소, 패션잡지 나일론에 패션이 완성은 튀김옷 등이다. 

잡지가 가진 카테고리에 따라 광고 문구의 맥락을 함께 한 것이 광고의 포인트다.

최근에는 배달의 민족 신춘 문예 이벤트를 열어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치킨을 맛있게 먹는 101가지 방법 - 101번 먹는다' 등의 수상작을 당선시키기도 했다. 

한편 27일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는 "앞으로 3년간 개인 지분을 처부내 10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밝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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