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나의 외사친'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외사친' 이수근 아들 태준이 엄마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에 이수근 아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부탄 초등학교를 찾는 태준과 태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업을 마치고 도지의 집으로 향하는 길에 태준은 엄마와 통화를 했다. 몸이 좋지 않아 식사를 하지 못했다는 말에 태준은 "저희 갈 때까지 건강하세요. 오늘 밤 잘 때 기도할게요"라고 말했다.

엄마와 통화를 마치고 잠자리에 든 태준은 앞서 과학자가 꿈이라고 말한 도지를 떠올리며 "도지가 과학자 되면 연락해야겠다. 연락해서 엄마 아픈 것 다 낫게 해달라고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수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태준이는 이제 엄마가 아픈 걸 인지를 하는 것 같다. 아침에 학교 갈 때 '소변은 보셨어요?' 물어본다. 신장에 좋은 게 뭔지 찾아보고, 콩이 좋다고 하니까 콩 좀 구해달라고 하더라.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어린데도 저런 생각을 한다는 게 대견한 것 같다"고 말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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