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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의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오늘(30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달 열리는 콜롬비아전과 세르비아전을 앞두고 소집될 대표팀 선수 명단을 30일 발표하며 선수 선발 배경을 전했다.

이동국은 29일 열린 소속팀 전북과 제주의 경기에서 K리그 개인통산 200호골을 터트리며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으나 최종선택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이동국이 지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동국이 좋은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하면 여론의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며 설명했다.

덧붙여" 우리는 또 한명의 영웅을 잃을 수 있다. 이제는 이동국을 아름답게 보내줘야 한다"며 자신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9일 열린 소속팀 전북과 제주의 경기에서 K리그 개인통산 200호골을 터트리며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여 네티즌의 아쉬움을 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qqt**** 제목부터 바꿔라 '축구협회도 아름답게 보내버려야' 이렇게 잘어울리네", "rhf**** 차라리 이동국이 감독해라 신태용보단 잘할듯", "dntm**** 그 선수들 뽑은 이유를 설명해주면 안되나? 사람들이 다 이해못하고 있잖아", "miso**** 동국이를 왜 빼노? K리그에서 하는거 못봤어? 어느 누구보다 잘 하잖여"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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