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뉴스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지난 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 공식 발표 이후 이어진 한국과 중국의 갈등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은 중국 측의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제, 사드 추가 배치, 한·미·일 군사협력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  MD체제에 참여하지 않고, 사드 추가 배치 계획이 없으며, 한·미·일 3국의 군사협력이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중국 측에 설명했다.  

이에 중국 측은 한국 측이 표명한 입장에 유의했으며, 한국과 중국 정부는 "양측 간 공동문서들의 정신에 따라,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양국 외교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공동발표를 통해 "양측은 한중간 교루협력 강화가 양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된다는데 공감하고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jin@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