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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씨가 경찰에 신변보호를 신청했다.

지난 18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해순씨는 전날 오후 2시께 경찰서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경찰과 만나 신변보호를 신청했다.

서해순씨는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에 대해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도 기자들이 계속 미행한다. 집도 외진 곳에 있는데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스토킹 당하는 것 같다. 불안하고 무섭다"고 말한 것.

이에 용인동부서는 서씨의 신변보호 신청 당일 신변보호심사위원회를 열고 서씨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결정했다.

 서해순씨가 요청한 것은 범죄 피해자 및 신고자는 보복범죄 등 생명 신체에 대한 위해가 우려될 경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해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해순의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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