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대학가 앞에는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즐비하며, 같은 메뉴라 해도 컨셉과 가격대는 다르기 마련이다. 취업 준비생, 알바생처럼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을 위한 저렴하고 양이 푸짐한 음식점이 인기가 높다.

얼마 전 생방송 투데이에 방영 된 성신여대 맛집 ‘팔백집’ 역시, 인근지역에서 가성비 좋은 음식점으로 소개된 바 있다. 팔백집은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사람, 학생들을 위한 맛집으로 돼지물갈비를 1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1인당 250g씩 푸짐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콩나물해장국, 시래기밥, 김치전골, 된장전골, 갈비백반 등을 제공한다.

팔백집에서는 한 번도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갈비를 사용하며, 돼지갈비를 주문하고 시래기밥이나 콩나물해장국을 단돈 2,000원에 제공하여 많은 이들이 배부른 한 끼를 위해 찾고 있다.

돼지물갈비는 부추, 버섯, 무채 등을 함께 보글보글 끓여 먹는 팔백집의 대표 메뉴로, 11가지 천연 재료를 더해 맛을 냈다. 인공 화학 조미료를 넣지 않아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며 당면을 추가하면 양념이 잘 스며든 당면을 맛볼 수 있다. 다 먹고 난 뒤에는 볶음밥을 주문할 수 있다.

팔백집은 좋은 재료만 사용하며, 가격을 낮춰 부담 없는 성대맛집으로 유명하다. 대학가 인근인 만큼 성신여대생들이 많이 찾으며,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돈암동 맛집으로 단골이 많다.

음식점 선택 시 일부 몇몇 곳에서는 원산지 공개를 하지 않거나,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이는 곳도 있기 때문에 원산지를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스스로가 직접 평판, 후기 등을 참조해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성신여대맛집 팔백집은 성북구 보문로에 위치 해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표번호로 가능하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