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노래가 일산에서 울려 퍼진다. 4월 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고 김광석과 절친한 벗이었던 박학기 한동준을 비롯해 유리상자와 동물원,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출연해 김광석의 명곡을 재조명한다. 또 종합편성채널 JTBC의 예능프로그램인 '히든싱어-김광석편'에서 준우승한 최승열도 방송에서 선보였던 김광석의 모창을 재연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통기타와 하모니카 하나로 음악을 평정한 김광석이 남긴 주옥같은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고인을 기억하는 음악인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5일 오후 3시, 7시 두 번 공연된다.

한편,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는 이에 앞서 3월 11일 홍천문화예술회관, 4월 1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도 열린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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